환경문제는 이제 더이상 특정한 이들만 관심을 가지는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할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모두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환경문제에 대해 이제는 관심을 가지는 차원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 적극적인 행동지침 50가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들은 환경문제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천 지침을 만들기 위해, 환경 단체의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작업을 벌여왔다. 그 결과물인 이 책에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산림을 관리한다거나 하천 살리기처럼 흔히 '환경살리기'하면 떠올리게 되는 사항들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 같은 후보자에게 투표하기와 같이 색다른 방법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