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류는 자연생태계 파괴 및 기후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생존위기’를 맞았습니다. 매년 기세를 더해가는 유례없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현재와 미래의 삶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가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특별보고서는 지구 온도가 0.4°C의 여유 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외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이란, 이러한 생존위기의 시대적 요청을 인식하고, 인류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지구인 필수 소양 교육’입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전 지구적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시민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적 행동을 통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이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