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배명진 | 조회수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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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환경교육 관련 실무진 협의회 | ||
내용 |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 한누리대로 321, 313호에 위치한 다시보다 교육장에서 제6차 환경교육 관련 실무진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의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숲이답이다/숲명상더울림/스윗버블/나무로목공소/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장남들보전시민모임/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세종YWCA/세종숲처럼/오해경숲연구소/산울프로젝트/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다시보다에서 참여했고, 그 기관 및 단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의 소개 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계획안을 공유했다.
10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첫날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막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 날 세종호수공원에서 환경교육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슬로건은 <환경이 미래다!>로 주최 및 주관은 환경부, 세종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세종시환경교육공동체이다.
주요 행사 일정은 10월 27일 첫째마당인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막프로그램으로 개막식,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 탄소중립음악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음악회는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환경 관련 합창 및 업사이클링 악기 연주를 하고,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환경교육공동체에서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 사회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포럼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식생활교육 세종네트워크에서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체험교실&푸드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며 자원순환교실에서는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후 분리배출 O,X 퀴즈에 참여시 선물도 증정한다. 그리고 환경보드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환경 그림책 도서관에서 우수 환경 그림책을 전시하고, 독서를 하며 실천 서약 나무에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다짐을 진행한다. 폐목재와 버려진 플라스틱을 이용한 놀이공간 및 환경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든 팝아트 작품을 이용한 포토존도 운영하고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 나눔하며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둘째마당인 10월 28일 토요일은 세종호수공원에서 환경교육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데 프로그램명은 <모두 모여 환경교육 하자!!>로 13시부터 1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 당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 무대 섬에서는 하하공연단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언론,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계획까지 공유했다.
이어서 환경교육한마당에서 이용할 포토존을 제작하기 위해 다시보다 이원주 대표로부터 팝아트와 포토존이 될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에서 사용할 포토존은 100개가 넘는 폐목재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 조각을 이용해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의 슬로건인 <환경이 미래다!>와 푸른 지구를 받치는 네 개의 손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세종시 환경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
다양한 색의 플라스틱 조각을 가져와서 평면의 글과 그림이 그려진 나무 조각 위에 입체적인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했는데 약 한 시간 반 동안 각자 가져간 플라스틱 조각을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끝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을 완성하고 다시보다 교육장에 있는 플라스틱 분쇄기와 사출기를 이용해 테디베어 모양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고 다시보다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키링을 선물로 받으면서 협의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실무진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에 많은 환경 단체 및 기관이 존재하고, 그들이 행사를 꾸려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을 보며 여럿이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큰 상승효과를 만드는지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