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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수업사례 발표 및 자원회수센터 방문기 _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강사양성과정
이제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의 막바지가 되었어요. 이번 시간은 현장에서 수업하고 계신 환경교육 강사님들의 수업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현장에서 강의 중인 선생님들의 수업사례를 통해, 한 번의 수업을 위해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볼 수 있었어요. 수업 청강 후! 오후 수업은 야외에서 이뤄졌습니다.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 자원회수센터 와 소담동에 위치한 크린넷 시설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어쩌면 잘 헷갈려 할 수 있는 분리배출에 대한 부분을 직원분께서 자세히 안내해 주셨어요! 우리가 이건 분리수거 되겠지? 이건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할까 하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함께 볼까요~?? 재활용인 척!! 하는 쓰레기는 이제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로 해요!! 깨진 유리나, 도자기류 등 은 신문지에 잘 싸서 종량제에 버리거나 아니면 상자에 따로 담아 분리배출하고 혹시라도 수거해 주시는 분께서 다치실 수 있으니! 메모를 남겨두면 좋다고 하셨어요!! 좀 더 자세한 분리배출 이야기 아래의 사진으로 함께 볼까요?! ↓ 자원회수 센터 방문을 통해 미처 몰랐던,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번거롭다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좀 더 분리수거에 신경을 써서 잘 배출한다면?!! 자원회수가 더 잘 이뤄져서 우리의 환경에 건강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 마지막 수업시연과 마지막 수료 후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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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5.16강 학습지도안 작성 _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가을의 선선함에 축제도 많은 요즘!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9월 시작한 강사양성과정이 어느덧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어요!! 이번 시간에는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장미정소장님과 함께 강사라면 필요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수업지도안개발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포스터를 보고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 좋은 수업의 조건은 무엇일까에 대해 다 같이 브레인스토밍 시간이 되었어요! 프로그램 참고! 수강생 대부분이 생각한 좋은 교육/수업의 조건으로는 주제 / 제목 / 체험 방법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어요! 정규 과정이 끝나는 다음 달 초에는 강의 시연이 있어서, 지도안 작성과 강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청년센터 강의를 위해 지도안을 써봤지만, 환경교육은 처음이라 지도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소장님께서 본인만의 지도안 작성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유아기부터~ 성인 후기까지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어요!! 생애 주기별 교육에 대해 들으면서 각 연령대에 맞는 눈높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어린 친구들에게 어른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맞지 않겠죠??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에서 작성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도 모둠별로 토론도 하면서 개선점을 토대로 작성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업에 대해 5분 정도 나오셔서 오늘 수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업에서 더해야 할 거? 빼야 할 거?에 대해서요!! 수업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저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력을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장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하시기를 제일 좋은 프로그램(교안)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고 말씀 하셨어요! 어느 웹툰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모르는 자는 가르칠 수 있고, 어리석은 자는 깨우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잘못된 신념을 품은 자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였는데요. 저 스스로가 환경에 관한 올곧은 신념을 가져야.! 좋은 프로그램이 되어 강의를 듣는 분들께도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단 말씀이겠죠?! 좋은 환경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시연 준비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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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세종 자원순환 축제(5th)”를 다녀오다.
“세종 자원순환 축제(5th)”를 다녀오다. 2023.09.09.(토) 세종 호수공원 광장에서 자원순환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취재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시대를 겪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재활용에 대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이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인식개선을 위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인 재활용 같은 내용을 다루는 자원순환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봄과 알게 된 문제를 개선하고 해야만 하는 부분을 실천하는 방법일텐데요 취재 다녀온 자원순환축제를 본격적으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장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행사장 좌, 우 줌인 한 모습입니다. 행사장 약도와 프로그램 일정입니다. 참여업체 리스트는 이렇습니다. 여러 해 진행된 행사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참고하셔서 다음 행사 때는 관심을 두고 있던 기업 어느 곳이 참여하는지 보셨다가 체험도 하시고 정보도 얻어가시면 좋겠네요. 관심있는 많은분들이 찾아주셨고 체험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이중에 특별히 관심 있는 정보와 아이들이 체험하고 있는 부스가 있어 흥미롭게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긴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소개하는 부스를 우선 소개해볼까 합니다. 빈 용기 반환을 통해 재사용과 폐기물 감소로 이어진다는 그림을 곁들인 설명으로 가독성 좋은 홍보를 진행하고 있네요. 또한 구체적인 수치제시를 통해 설득력을 높인 모습입니다.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독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원분의 적극적인 재활용 컵 소개와 긴 줄을 대기하게 만든 돌림판을 통한 다회용품 추첨행사가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업사이클링을 위한 압축한 와인병으로 시계만들기 체험이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감 작업을 통한 화려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현수막을 통한 에코백 제작하는 부스에서 저도 에코백 하나 얻어왔습니다. 이쁜거라며 오다주웠다 느낌으로 쿨하게 던져주시는 모습에 넙죽 인사드리고 받아왔습니다 ^^;; 문제푸는 행사 참여도 유도하고 간간히 호응 유도도 하시는 레이크레이션이 진행되는 무대도 있어 재미까지 더해주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구성이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도 실용적으로 활용되고 자원순환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는 이런 종이형 쓰레기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에서도 일회용품은 찾아볼 수 없어서 언행이 일치하는 일관된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고 평소에 문제로 생각했던 분리배출문제에 대한 참고부스도 있어 평소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계속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홍보하고 독려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분리배출문제에 대해 카드뉴스 형태로 간략히 문제와 해결방법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환경관련 자료는 세종특별자치시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sjeec.or.kr)에서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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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_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13.14강
매주 목요일마다 듣고 있는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지난11,12강 생태탐방과 모니터링 수업은 아쉽게도 근무 일정으로 인해 참석을 못 했어요! ( 참석은 못 했지만, 단톡방에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했지 뭐예요! ㅎㅎ) 그러다 보니 긴 연휴 끝에 2주 만에 참석한 이번 주 강의!! 이번 주 13,14강은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왔답니다! 이번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은 #만들자몽 의 조경준 대표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어요! 오후에는 다양한 환경교육 관련 교구를 통한 환경교육이 진행되었어요! 개구리는 산란지 와 서식 공간이 다른데 산한장소에서 서식공간까지의 많은 장애물을 지나 도착하는 교구였는데요. 공사현장, 도로, 하수구, 가뭄, 농약과 같은 곳을 피해 가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ㅜ 그리고 재밌게도 개구리뿐이 아닌, 우리도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걸림돌을 직접 적어보았던 사례도 보여주셨어요. 예시로 환경교육사 취득에 있어, 장애물을 적었던 내용들이 인상 깊었어요!! 번외로 저걸 보면서 다른 의미에서 내가 무언가를 목표하고 있을 때 저렇게 활용해 보면, 그 장애물이 무엇인지 더 인지하게 되고 하나씩 해결해 가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보여주신 교구들은 2:8법칙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8은 기존의 것을 응용한 2는 조금은 색다르게 위에 교구도 비석 치기를 응용한 자연재해에서 살아남기 교구였어요! 두 번째는 누구나 아는 메모리 게임! 을 활용한 숲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게임을 통해 배우는 교구였어요! 막연히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를 베면 안 돼! 가 아니라, 나무가 사라지지만 그걸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생활용품들..!! 과같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교구였어요! 그리고 풍선 바람을 통해서 기후변화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전에는 에어펌프가 아닌 입으로 직접 불었을 때 풍선이 점점 커지면서 풍선이 터지면 그 소리도 무섭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풍선 속 침이 얼굴로 튀겠죠?? 하지만, 멀리 있는 사람들은 그저 웃고만 있다. 이걸 보면서 기후변화를 내 문제로 인지하는 사람이 몇 없다는 걸 말해주셨어요. 이해는 하나 인지는 하지 않는다라는 거죠. 수업을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게 막연히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어->->북극곰이 불쌍해~! 이렇게 가 아니라,! 아, 우리가 이러한 행동을 해서 지금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구나~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해가 아닌, 인지를 통해 행동하도록 하는 힘을 교구를 통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과정의 반 이상을 들으며, 저 또한 어쩌면 이해만 하고 있다가 인지로 변하면서.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는 걸 느낍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양성과정!! 끝까지 후기로 함께할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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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세종자원순환축제에 다녀오다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세종자원순환축제>가 9월 9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세종자원순환축제는 나눔 장터와 자원순환 실천 챌린지, 환경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더운 날이었지만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처음 방문한 부스는 <세종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부스로 우유팩은 휴지로, 페트병은 천으로, 유리 제품은 다시 유리 제품으로 재활용 되는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재활용과 새활용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설명을 듣고 자원순환실천 인증 사진을 찍으면 예쁜 화분을 받을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부스에도 가 보았다. 간단한 퀴즈를 풀어 보며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자투리 청바지 천을 사용하여 그립톡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급식을 남기지 않는 서약서를 쓰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그밖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종이팩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VR을 이용한 올바른 분리배출 및 그 후의 모습을 배우고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장 중앙에는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한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고 그 옆으로는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한 어린이가 낚시도구를 사용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체험을 하고 있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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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2023년 세종절전소 절전교육캠페인 (세종시 가온마을 1단지) 다녀왔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 세종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세종시 가온마을 1단지에서 진행된! 절전교육캠페인에 다녀왔어요! 탄소중립, 기후변화, 이상기후.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그리고 전기절약 방법의 교육들이 각각의 부스마다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기념품도 증정해 주셨는데요! 기념품으로는 어댑터랑 식물! 그리고 장바구니 등! 이 있었어요! 지나가는 길에 한쪽에는 아이들이 본인들이 안 쓰는 물품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립 톡 만들기, 양말 목 만들기, 그리고 폐 현수막으로 만드는 가방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있었어요! 그리고 세종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이상기후 및 분리배출에 대해 들었어요.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 설명도 들고! 실천을 다짐하는 설문 조사도 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영상도 보았어요! 그리고 절전교육까지 들었어요!! 우리가 안 쓰는 대기전력만 줄여도?!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사실! 모두 가입하시고 혜택받으세요!! 그리고 메모보드와 함께 절전형 어댑터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메모보드는 제가 가져와도 잘 사용을 안 할 것 같아서 받지 않고! 필요하던 절전형 어댑터를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한쪽에서는 담아 갈 용기를 가져오면 화분에서 용기로 옮겨 예쁜 꽃을 나눠 주셨어요~! 다른 부스에서는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소비 부스 와 그런 녹색소비를 기록도 해보고 다양한 녹색제품 및 녹색소비를 할 수 있는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그린씀씀 앱 안내 부스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진단. 컨설팅을 해주는 부스였어요. 각 집안에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감축할 수 있는지 컨설팅까지 해 주셨어요. 선물로 받은 장바구니 가방이랑 절전 어댑터까지! 집에 와서 바로 콘센트 변경까지 했답니다 ㅎㅎ 일상에서 필요한!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생활 실천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혼자 아닌, 주변 분들과 함께 가도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다 같이 실천해요~! 우리 집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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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탄소 배출 줄이기 - 공유 테이블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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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자원의 순환으로 지구를 이롭게! 「제5회 세종자원순환축제」현장으로~
지난 9월 9일(토) 오후에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특별한 축제가 있었는데요, 바로 「제5회 세종자원순환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함을 홍보하는 행사입니다.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축제에요. 세종자원순환축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세종시민, 환경단체, 사회적경제조직, 세종특별자치시가 뜻을 합하고 종이팩 원지를 만드는 테트라팩사의 후원을 통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행사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세종YMCA, 자원봉사센터, 교육청 등 여러 기관도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저도 축제 현장에 찾아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떤 자원순환 활동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답니다. 환경사랑에 관심이 많은 세종시민들이 많이 모였던 이날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자원순환 축제는 여러 테마로 구성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가득했어요. 자원순환 나눔장터, 체험부스, 청소년 자원순환 사행시, 자원순환 실천 시민챌린지, 환경문화공연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였습니다. 축제장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문화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사회자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경험이 참 중요한데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온 부모님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분리배출을 쉽게 설명해주는 놀이판입니다. 과자봉지, 우유팩, 캔 음료 등 생활 속 재활용품들을 어떻게 분리배출 해야 하는지 재활용 마크와 그림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축제장 부스를 다니다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참 많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멸균팩에 관련된 것입니다. 일반팩과 멸균팩은 따로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면 지금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중요중요) 멸균팩은 상온보관이 가능한 두유나 물 등에 사용되는 팩으로 빛과 공기가 통하지 못하도록 팩 내부에 알루미늄 호일이 보인답니다. 그래서 일반팩과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해요. 꼭 기억했다가 분리배출 하기! 잊지 마세요! 다음으로 발걸음이 향한 곳은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드는 부스입니다. 제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니고 세종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폐현수막을 재료로 에코백을 만들어주셨어요. 여러 에코백들을 만들어 주시느라 쉬지 않고 재봉틀이 돌아가고 있었어요! 제가 다가가니 이 무늬가 예쁘다며 에코백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소재가 탄탄하니 꽤 쓸 만해 보였어요! 행사 홍보 등으로 일회성으로 쉽게 만들고 버려지는 현수막들이 정말 많은데 그것으로 에코백을 만들어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물론 현수막 자체를 적게 만드는 사회적인 움직임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받은 폐현수막 에코백입니다. 행사장에서 받은 물품들을 담을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가득해 기억에 남는 업사이클링 와인병 시계를 만드는 부스의 모습도 구경해보세요! 멀리서 보아도 사람들이 많아서 뭘 만드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와인병의 형태를 납작하게 변형하여 그림을 그려 시계로 만들 수 있는 부스였어요.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은 ‘새활용’이죠.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꾸민 와인병 시계의 모습입니다. 꽤나 근사한 작품이 되었어요. 버려질 뻔한 와인병이 시계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자원이 일회성으로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보다는 순환의 과정으로 재사용된다면 환경에도 이롭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순환’은 주기적으로 되풀이하여 도는 과정을 말하죠? 생산과 소비의 과정에서 버려지고 불필요해지는 것들이 발생하는데 그것들을 폐기하지 않고 재이용하는 것을 자원의 순환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환경을 소중히 여긴다면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고 다시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해야겠죠. 그런 방법과 인식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이번 세종자원순환축제였습니다. 이렇게 제가 다녀온 세종자원순환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자원을 재활용, 새활용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고 소비하여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자원순환축제는 또 어떤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득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올해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는 꼭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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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_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9.10강
어느덧 벌써 양성과정 5주 차가 되었어요! 수업 목록을 보면서 그림책이기에 궁금했던 그 수업!! 9,10강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그림책에 대한 수업 후기를 적어보려 해요~!! 두근두근! 한국 그림책 연구소 부원장님이신 남해란 부원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어요! 우선 생태감수성! 들어보셨나요?? 생태감수성 교육이란? 생물의 다양성을 귀하게 여기는 감수성, 일상의 행동에서 지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 이라고해요. 혹시 다들 아셨나요~?? 우리가 보는 책의 겉 표지와 속 표지 색상까지도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더라고요!! 생태 감수성 교육을 할 떄 중요한 것은 전달자(교사나 학부모)가 정보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고 해요! 그림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하고, 서사의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하며 그림책에서 보여 준 모습이 현실에서 어떤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고 해요. ( 생태 감수성 교육이 그림책으로 하는 다른 교육 활동과 다른 점! _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책 참고!) 생태감수성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 주시고, 읽어주셨어요! 그리고 인물마다 감정을 살려 읽어주시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들으면서 생각한 게 있어요! 종종 친구네 아기들! 조카들 책을 읽어 줄 때가 있는데... 보통은 읽어주고 끝! 할 때가 많은데 아직은 어린 조카들이지만, 책을 읽고 아이랑 생각을 나누는 대화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번 수업을 들으면서, 환경에 관한 생각을 스스로에게 질의응답을 하게 만들어주는 수업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두 번째 시간에는 실습!?!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의 준비물! 점심시간에 주변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한 가지씩 주워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떨어진 나뭇잎이랑, 목수국! 을 가져왔어요 ㅎㅎ 나무를 깎아 만든 나무 연필과 가리비 껍데기를 주셨는데, 가리비 껍데기를 팔레트 삼아 먹물을 묻혀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어른들도 재밌어하는데, 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낙엽이랑 목수국 같나요...? 아무래도 먹물이다 보니, 농도 조절하는 게 관건!! 이더라고요. 이면지를 이용해 액자로 변신! 했어요!! 저렇게 만든 작품은 뒤에 끈을 해주면 벽에 걸어 둘 수도 있어요! 다른 분들의 작품도 같이 보실까요~?! 그리고 몇 권의 추천 책을 읽어주셨어요! 그중 기억에 남는 #이제나는없어요 라는 책!인데요. 인간의 이기심으로 사라진, 아니 멸종된 동물들이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그림책 내용인데요!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먹을 것을 잃고, 사냥을 당해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인간들이 이기적이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동물들의 입장이 되어서 피켓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물들의 위기에도 지수가 있더라고요. 관심 대상종 - 준위협종 - 취약종 - 위기종 - 위급종 - 야생 점멸 - 점멸 순으로, 강사님이 주신 7종의 동물 중에는 우리가 요즘 관심이 많은 자이언트 판다! 도 있었습니다. 7종의 동물 중 2종의 동물을 선택해 카드를 만들고, 제가 둘의 입장이 되어 피켓에 문구도 적어보았어요. 솔직히, 저도 반려견을 키우면서 이런 감수성이 더 커진 것 같아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반려동물들은 아니지만, 우리 집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하면 더 마음이 찡해지더라고요. 문구가 와닿았다면,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관심이 주변의 관심을 만들고 그러다 보면 조금은 동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 시간 후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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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세종시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 7,8강
9월의 선선함이 느껴지는 가을이 왔나 했는데 ㅎㅎ 아침저녁 쌀쌀하지만, 지난주 주말부터 다시 여름 같아요! 오늘도 수업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 오늘 주제는 김찬국 교수님의 선배님이시라는!! 국토환경연구원의 김남수 부원장님의 강의입니다. “환경 커뮤니케이션” 2021년 나사에서 찍은 이산화탄소의 배출과 흡수 모습이 담긴 지구의 사진을 보여주셨어요! 지구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모습이 꼭 우유에 샷 부어서 색이 우리가 아는 라떼 색으로 변하는 것처럼 그런 모습이라 신기하면서도 음, 진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구나. 그래서 또 궁금하잖아요?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원인이 뭘까~~? 그래서 검색해 봤죠! 식물의 부패, 화산 폭발, 동물의 호기, 화석연료의 연소 등에 의해서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반면 광합성이나 해양에 녹음으로 인하여 대기 중에서 제거된다.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의 농도는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네이버 지구과학사전 참고- 솔직히 수업을 들으면서 뭔가 생각을 하게 하고, 심오한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환경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은 우리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부터 인거 같아요! 오늘의 추천 영화는 #돈룩업 입니당. 넷플릭스에 있으니 코미디 장르에 평점도 좋으니, 같이 한번 볼까요?! 지난주에 센터장님께서 텀블러 가방 주신다고 했는데! ㅎㅎ 텀블러 가방 선물로 받았어요! 솔직히 텀블러 챙겨 다니는 게 습관이 덜 된 부분도 있겠지만, 들고 다니기 불편한 점이 더 있다 보니, 까먹게 되잖아요? 그런데 가방이 있으니 챙겨 다니기 편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D 그리고 #세종시환경카페지도 도 나눠주셨어요! 2023년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민간보조사업으로 표시된 20곳의 카페 방문 시 ① 텀블러 지참 시 300원 할인 ②5번을 채우면 새 텀블러 증정한다고 해요! 그리고 고등학교 환경 교과서에 나오는 의견에 대해 반대/유보/찬성을 체크해 보는 설문지가 있었는데요! 우리가 각각의 환경의 개념을 어떤 관계로 생각하냐에 따라 각각의 의견들도 다 달라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좋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어요! 나쁜 커뮤니케이션의 반대로 하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겠죠~~?? 환경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들으면서!! 환경문제는 개인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야 할 과제 같아요! 근데 개개인 혼자의 힘은 약하고, 뭔가 환경에 대한 문제는 다양하기도 하고 어렵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가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하는 것부터가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한 걸음 다가가는 환경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다음 수업 후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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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환경교육 관련 실무진 협의회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세종시 한누리대로 321, 313호에 위치한 다시보다 교육장에서 제6차 환경교육 관련 실무진 협의회가 진행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의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숲이답이다/숲명상더울림/스윗버블/나무로목공소/세종시설관리공단/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장남들보전시민모임/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세종YWCA/세종숲처럼/오해경숲연구소/산울프로젝트/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다시보다에서 참여했고, 그 기관 및 단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의 소개 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계획안을 공유했다. 10월 27일 금요일과 28일 토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첫날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막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 날 세종호수공원에서 환경교육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슬로건은 <환경이 미래다!>로 주최 및 주관은 환경부, 세종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세종시환경교육공동체이다. 주요 행사 일정은 10월 27일 첫째마당인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막프로그램으로 개막식,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 탄소중립음악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음악회는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환경 관련 합창 및 업사이클링 악기 연주를 하고,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환경교육공동체에서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 사회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포럼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식생활교육 세종네트워크에서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탄소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체험교실&푸드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며 자원순환교실에서는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후 분리배출 O,X 퀴즈에 참여시 선물도 증정한다. 그리고 환경보드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환경 그림책 도서관에서 우수 환경 그림책을 전시하고, 독서를 하며 실천 서약 나무에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다짐을 진행한다. 폐목재와 버려진 플라스틱을 이용한 놀이공간 및 환경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든 팝아트 작품을 이용한 포토존도 운영하고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 나눔하며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둘째마당인 10월 28일 토요일은 세종호수공원에서 환경교육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데 프로그램명은 <모두 모여 환경교육 하자!!>로 13시부터 1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 당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 무대 섬에서는 하하공연단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언론,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계획까지 공유했다. 이어서 환경교육한마당에서 이용할 포토존을 제작하기 위해 다시보다 이원주 대표로부터 팝아트와 포토존이 될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에서 사용할 포토존은 100개가 넘는 폐목재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 조각을 이용해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의 슬로건인 <환경이 미래다!>와 푸른 지구를 받치는 네 개의 손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세종시 환경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 다양한 색의 플라스틱 조각을 가져와서 평면의 글과 그림이 그려진 나무 조각 위에 입체적인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했는데 약 한 시간 반 동안 각자 가져간 플라스틱 조각을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끝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을 완성하고 다시보다 교육장에 있는 플라스틱 분쇄기와 사출기를 이용해 테디베어 모양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고 다시보다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키링을 선물로 받으면서 협의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실무진 협의회를 통해 세종시에 많은 환경 단체 및 기관이 존재하고, 그들이 행사를 꾸려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을 보며 여럿이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큰 상승효과를 만드는지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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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강사 _ 양성과정 5.6강
8월의 마지막 날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이제는 날씨도 아침, 저녁 쌀쌀해 에어컨 바람이 차게 느껴지는 계절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 날인 오늘!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5,6강을 들으러 고복저수지 방문자 센터에 방문했어요! 깨알 이야기 : 고복저수지 방문자 센터는 9월 8일 오픈한다는 이야기가?! 오늘의 강의 주제는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기후 위기 시대의 학교 환경교육 방향과 협력의 필요성 이예요! 첫 시간은 세종환경교육센터 이채연 센터장님의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시민의 역할 강의 시간! “자원순환사회” 혹시 들어보셨나요?? 지원 순환이란? 생산이나 소비 등의 경제활동에 수반하여 불필요한 것이 발생하지만, 그것들을 폐기하지 않고 이용하는 것을 자원 리사이클 혹은 자원재순환, 자원 재이용 등으로 말함. 자원순환사회란?? (정의) 사람의 생활이나 산업 활동에서 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여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은 물질적으로 또는 에너지로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천연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사회를 말한다고 해요! 그러면 먼저 버려지는 쓰레기들. Q. 나는 오늘 얼마나 쓰레기를 만들었나? 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대부분 종이, 화장지 / 음식물 쓰레기 / 포장 비닐이 다수였어요. 이렇게 종류만 생각했지 구체적으로 무게는 생각을 안 해봤던 거 같아요. 여러분은 오늘 얼마나 쓰레기를 만들으셨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혹시 다들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세요??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거 같아요.. 세종시는 대부분의 쓰레기는 크린넷에 버리는데 그 쓰레기가 다 어디로 갈까요?? ( 저희 동네에는 아직 크린넷이 없어서 직접 수거하러 오시더라고요 ) 우리가 크린넷에 버리면 툭 하고 떨어지는 소리 이후의 크린넷을 통과한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거지~?? 수업 시간에도 들었지만, 한 번 더 검색해 봤어요. 수업 중 사진을 보면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우리가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를 또 분리하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드는 시간도 비용도 더 생기겠죠? 위 사진은 영상의 한 부분이에요! 로봇이 지정된 플라스틱만 딱 골라서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이에요! #분리수거로봇을 검색하니, 이런 기사도 있더라고요!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06215584b 이제는 로봇이 분리수거도 대신해 줄.. 날도!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세종시 인구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38만 6,192명'23.07 / 7월 기준 그럼 약 39만 명인 거겠죠?? 현재 세종시 쓰레기 처리 시설의 현황은 전동면 소각장 /폐기물 연료화 시설 두 곳인데 전동면은 하루 35톤 / 폐기물 연료화 시설은 하루 15톤으로 하루에 50톤의 쓰레기를 처리한다고 해요! 근데.. 각자 한 명이 매일 1kg (더 버릴 것 같죠..?)라고 만해도 얼마예요?! 39만 명이면 390톤 실제로 약 5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된다고 해요... 어마 무시하네... 처리 가능한 양은 50톤인데, 배출량은 500톤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나머지 450톤은 외부지역에 위탁처리된다고 해요. 그 비용만 해도 매년100억이...!! 우리가 발생되는 쓰레기양을 줄이면 외부로 위탁하는 양도 줄겠죠..!! 근데 대부분이 이런 이야기를 잘 모르니깐요.! 저도 그렇고 처음에 환경교육 강사를 지원했을 때도 느꼈던 건 환경에 대해 우리 모두가 제대로 된 인식이 덜 되어있는 거 같은걸 주변에서 누군가 인식시켜주고 알려준다면, 최소한의 노력부터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지원했었어요! 역시나! 그런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은 늘 옆에 있죠?!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자원순환을 위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계셨더라고요! #쓰레기줄이기실험단 을 모집해 쓰레기 줄이기 실험노트도 작성하면서 쓰레기 줄이기 시민들과 함께했었다고 해요! 노력과 참여, 실천을 통해 가구당 쓰레기가 13%씩 줄어나갔다고 해요! 센터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확실히 누군가 인식하고 행동을 하게 영향을 주면 조금의 변화가 생기는구나를 또 느꼈어요!! 후기들도 너무 재밌었어요!! 수업 시간에 했던 퀴즈 다 같이 해보실래요?? 자 우리 다 같이 맞춰볼까요?! 정답은 맨 아래! 치킨 박스 재활용될까요?? 소스 통은 예를 들어 케첩/ 마요네즈 , 컵라면 용기 영수증 / 명함 / 주차권 / 금. 은박지 / 부직포, 아이스팩 / 보온보냉팩, 뽁뽁이 , 고무장갑 , 칫솔 , 과일 망 , EVA 슬리퍼 , 포장용 끈 정답은 맨! 아래에 ㅎㅎ 그리고 세종시에서는 자원순환을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해요! 점심을 먹고,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김찬국 교수님의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 : 우리는 어떤 시민인가 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들었어요~!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단순히 그냥 기후변화가 심하네~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어떻게 해야 나은 세상을 위해 나는 어떤 시민이 돼야 할까~??? 라는 고민을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텀블러 잘 챙겨 다니기 오늘도 몰랐던걸 많이 배우게 되는 시간! 정답 공개 : 치킨 박스는 재활용 O 소스 통은 예를 들어 케첩/ 마요네즈 : 안에 내용물이 있다면 X / 내용물 없이 깨끗하면 O / 라면(용기에 쓰인 대로 배출) O * 대신 음식물로 오염되어 있다면 X 영수증 / 명함 / 주차권 / 금. 은박지 / 부직포 X 아이스팩 / 보온 보냉팩 (일반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 물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겉의 비닐이 깨끗하게 배출하면 재활용 가능!) 뽁뽁이 X 고무장갑 X 칫솔 X 과일 망 X (양파망은 달라요! 확인해 보기~) EVA 슬리퍼 X 포장용 끈 X 이렇게 깨끗하게 설거지 후! 배출이 가능합니다! 더 많은 분리배출에 궁금한 건,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다음 7,8강 후기로 돌아올게요!!